

그간 정들었던 사이툴을 떠나보내고 오늘부터 클립 스튜디오 파기 시작했습니다.
필압이랑 손떨림 기능 찾고 적용한다고 근 1시간을 끙끙 대었네요;
암튼 정말 기능이 많군요. 특히 오른쪽 소재란 보니까 여태 손으로 만화 집중선 그었던게 바보처럼 생각될 지경;
3D모델링구도 기능도 있고 열심히 파면 그만큼 보답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적응기라 사이툴때만큼 퀄이 안 나오겠지만 꾹 참고 그려봐야겠어요.

연필툴로 그려본 자캐1호 슈.
이야...이거 진짜 연습장에 샤프로 그림 그리던 그 느낌 그대로 나오네요;
신기하다....근데 그다지 쓸 일이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수채화 브러쉬로 그려본 자캐 2호 묘묘.
이건 사이툴때랑 비슷한 느낌으로 그려지는군요.
근데 클스는 툴마다 손떨림 보정이 따로 있던데 수채화툴에만 손떨림 보정 기능이 없네요?
아무래도 일러스트용의 얇은 선화 그릴 땐 힘들 것 같기도 하고...

G펜툴로 그려본 빵집아가씨 이프(ver.증명사진).
G펜툴이 클스의 장점 중 하나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선이 날카로우면서도 부드럽게 그려지는게 좋은 툴 같아요.
연습해서 적응되면 선화는 이제 이 툴로 따게 될 것 같군요.
유튜브에 가보니 클스 강좌 동영상이 꽤 있군요.
클스가 한글이 아닌지라 보면서 툴이 어떤 기능이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덧글
샤오린님도 화이팅이에요!
뭐 스케치 레벨값 보정 할때만 쓰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