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에 타블렛으로 그렸던 요정캐릭터를 펜툴로 그려보고 있습니다.
펜툴도 익숙해지니 손그림과 비슷하게 만들어지고 있네요.
다만 아직 작업시간에서 몇 배나 차이가 나긴 합니다. 아직 몸통도 못 그렸네;

각 레이어 파츠별로 겹치는 부위는 이렇게 같은 펜툴 레이어를 복사해서
한개는 외곽선만, 한개는 칠만 하면 딱 저 앞머리 처럼 선과 면이 합쳐지게 나오는군요.

이런식으로 파츠별로 레이어 쌓아서 작업중
벡터그림은 크기와 변형에도 영향을 안 받고, 수정하는 것도 점만 땡기면 되니 편한 측면이 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만 어떻게 되면 되겠는데...
뭐, 펜툴로 그린지 이제 몇 달밖에 안 되었으니 익숙해지면 나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