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레인 리마스터 - 한편의 미드 같은 스토리텔링 게임 취미Talk

그렇게 명작이라던 헤비 레인, 리마스터 버전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이런 스토리텔링은 역시 유튜브 겜방으로 봐야 제 맛이죠~







어린 아이를 납치해서 폭우(헤비레인)가 쏟아지는 날에 우물에 감금해서 익사시키는 연쇄살인범 오리가미(종이접기) 살인마.

익사한 시체에는 종이접기와 한 송이의 난이 발견됩니다. 주인공인 에단도 자신의 아들이 살인마에게 납치되어 버리죠.

그리고 살인마는 주인공에게 게임을 하나 제안 합니다.

 총 5개의 미션을 주고, 미션을 깰 때마다 아들이 있는 곳에 대한 단서를 줍니다.












이런 미션이 계속 꼬리를 무는 전개는 영화 미션 13에서도 볼 수 있었죠.

하지만 이 영화는 돈을 벌기 위해 인간이 어디까지 타락할 수 있는가, 하는 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차이가 있습니다.

헤비레인은 그야말로 주인공이 아들을 구하기 위해 얼마만큼이나 미친 짓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게임이죠.










그리고 마지막 미션. [아들을 구하기 위해 누군가를 죽일 수 있는가?]

에단은 마을의 마약공급책 건달을 찾아서 그를 쏴 죽이려 하지만,

건달은 자신의 딸 사진을 보여주며 제발 살려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풍월량)의 선택은...!











저도 쏘고 싶지 않았는데 잘 골라 주셨네요. 아...너무 멋진 주인공 ㅠㅠ

앞으로의 진행이 기대됩니다. 과연 진범은 누구이고, 어떤 결말을 맞이할련지...











풍월량님 방송으로 보는중입니다. 현재 14/22 까지 감상. 60~70% 진행도네요.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KVbK8U9xx7JhSl7C4f9BpBPGFbFbLlgv




덧글

  • 기롯 2018/10/14 21:52 #

    종이접기 살인마는!!! 바로!!!

  • 로그온티어 2018/10/14 23:16 #

    첫짤의 주인공 표정이 너무 짤방감이네요
    저 복잡한 표정에서
    작품이 망하는 행보를 지켜보며 속이 무너져가는 덕후의 모습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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