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死印) 엔딩 봤습니다 - 도시괴담류 공포게임 취미Talk


플4 및 비타로 출시되었던 사인(死印)

한글 정발되어 널리 알려니 '신 하야리가미' 시리즈와 비슷한

도시괴담류 공포 비쥬얼 노벨 게임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르가 공포/미스테리물이라서 딱 취향저격이었던.




초반부터 주인공을 계속 보좌해주던 말하는 인형 ''메리'가 중후반부에 누군가에게 파괴당하고 멘붕이 왔었습니다.

옆에는 그동안 주인공을 쫓아다니던 검은토끼도 목이 비틀린채 죽어있었죠.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복선이었으니...!












마지막 도시괴담 '관음병사' 괴물을 물치치고 저택으로 귀환하니...메리가 살아있네요?!

그리고 메리의 얼굴에 금이 가기 시작하며 진실을 말합니다.

그동안의 모든 저주의 원인은 바로 메리였던 것. 주인공에게 각인을 새긴 것도 다름아닌 메리였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들은 괴물 하나씩 잡을 때마다 저주가 풀렸는데 주인공만 저주가 안 풀렸지...

메리의 대사마다 하나씩 빨간 글씨가 있는데 이것들을 처음부터 읽어보면 '아나타오쿠이타이' 즉, 


"당신을 먹어치우고 싶어"




















헐 개소름;; 지릴뻔 했네;;;














이렇게나 귀엽던 아이였는데;; 사탄의 인형 처키에 버금가는 무서운 인형이었습니다.












다시 해체해서 몸안에 불상 집어놓고 재봉인 완료.

"얌전히 잠이나 자고 있으라고 메리"

를 끝으로 게임이 끝났습니다.













캐릭터성도 뛰어나고 괴담 자체의 소재도 좋았습니다.

신 하야리가미와는 달리 보스배틀전이 있었던 점도 신선했던.














특히 이벤트씬의 퀄리티가 엄청 났습니다!!

재미 자체는 역시 신 하야리가미 쪽이 더 재미있었지만,

비쥬얼과 그로테스크한 공포면에서는 사인이 훨씬 퀄리티가 높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상 깊었던 건 보스의 2단 변신(진짜 모습)

모든 보스는 초근접시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재미라고 할 수 있었죠.

그럼 갈아 입을 팬티 준비하시고~~~






























소오오오름;;

눈을 가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빨간마스크 같은 큰 입이었습니다;;





덧글

  • 기롯 2019/04/13 13:36 #

    히이이이이익! 스크롤! 스크롤!!
  • 로그온티어 2019/04/13 19:57 #

    쩐다! 사일런트힐 새시리즈가 저래야 하는데!! 델토로가 이걸 봐야 하는데! 그쵸! 사람들이 지금은 2019년이라고 하고 자꾸 사일런트힐즈 망했다고 하는데 전 잘 모르겠어요. 믿기지가 않아, 전 세계가 멸망해도 그런 일이 일어날 일은 없다고...
  • 썬바라기 2019/04/13 20:01 #

    사일런트힐 신작,이라고 검색하니 2019년 초에 나온 사일런트힐 파칭코 게임만 나오네요...ㅠㅠ

    참 재미있는 시리즈였는데 말이죠.
  • 지구침략자 프놀 2019/04/14 00:19 #

    조금 관계없는 이야기이지만, 코지마의 (언젠가는 나올) 데스스트랜딩 = 사일런트힐 설이 있던데요. 어디선가 분석한걸 봤는데 어느정도 수긍이 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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