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아웃 뉴베가스를 제작한 곳에서 만든 신작게임, 아우터 월드 입니다.
개인적으로도 폴아웃 시리즈중에서 뉴베가스를 제일 재밌게 했었죠. 3회차 플레이로 모든 루트 엔딩을 처음부터 다 봤었던.
폴아웃 시리즈 최신작, 폴아웃76으로 빅똥을 먹었던 악몽이 있기에 더더욱 아우터 월드가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게임 초반의 거점. 이 함선을 다시 작동시키기 위해서 첫 맵을 부지런히 돌아다니게 되지요.



처음으로 방문하게되는 메가톤 = 다이아몬드시티 같은 곳, 엣지워터.
그래픽도 황무지 느낌 물씬 풍기네요!



외계 행성 황무지 배경도 참 멋지게 잘 만들었습니다.

UI도 폴아웃 시리즈에 비해 편의성이 대폭 강화! 무기는 총 4종을 스왑할 수 있고, 탄약도 3종이라 편합니다.
현재 총기류는 권총, 샷건, 전투소총, 유탄발사기 정도 먹어봤는데 앞으로 더욱더 많이 나오겠죠?
개인적으로 은신 권총+스나 플레이가 취향이기에 아우터 월드도 그렇게 가려고 스탯찍고 있습니다.

스킬창입니다. 폴아웃에서 많이 보던 종류라서 익숙할 듯.
20포인트마다 새로운 스킬이 열리는게 특징입니다.

특전창. 폴아웃의 퍽입니다. 초반 빠른 러닝을 위해서 이동속도퍽을 찍어주는 중.
그리고 폴아웃 시리즈처럼 player.setav 나 movetoqt 를 칠수 없으니 무게등 여러 편의성 퍽부터 찍을 예정입니다.

동료도 퍽을 마음대로 찍어줄 수 있더군요. 동료 스킬이 주인공에게도 영향을 주기에 잘 생각해야겠습니다.

선택지도 폴아웃 느낌이 물씬 풍기는! 소유 스킬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퀘스트 마크도 알아보기 쉽게 잘 떠서 보기 편하네요. 일단 모든 퀘스트 다 깨고 신 맵으로 넘어갈 생각.


폴아웃 VATS 시스템과 유사한 TTD 시스템. 장기 동결 후유증으로 일시적으로 시간이 느리게 가는 거랍니다.

그리고 가장 반가웠던 점. 이 게임에는 바퀴벌레가 없어요!! 대신 비늘쥐 라는 잡몹이 폐가를 돌아다닙니다.
진짜 폴아웃 시리즈의 사람만한 바퀴벌레 때문에 정신이 많이 나갔었는데, 이건 참 좋은 점이네요 ㅠㅠ

외계 행성인 만큼, 다양한 괴생명체가 나오는 모양입니다. 앞으로의 플레이가 기대되네요!

어제는 첫 맵의 마지막 메인퀘스트를 끝내러 통조림 공장장과 일기토 하러 가다가 종료했었던.
오늘부터는 함선 타고 신맵으로 새로운 모험을 떠나 봅니다~
덧글
우선 데스 스트랜딩부터 바쁘겠지만.
현재까지는 꽤 재미있게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