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거의 모바일게임 전문 블로거로 활동하며 많은 모바일게임의 리뷰를 다뤘지만, 실제로 하는 게임은 몇몇개 입니다.
그럼 첫 샷에 나와있는 게임들의 개인적인 등급과 함께 리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1군 : 나의 인생 모바일게임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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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타마크로스 : 나의 인생 리듬게임 ]



이제 3년차에 접어든 우타 마크로스 입니다. 저는 마크로스 시리즈를 마크로스7로 입문했고,
마크로스 프론티어 때 정점을 찍었죠. 최신작인 델타도 다 섭렵했지만, 프론티어 같은 인기를 못 얻은게 아쉽.
델타가 프론티어 급으로 흥행했으면 우타 마크로스도 덩달아 입지가 올랐을텐데...
이벤트도 라이브 스킵 티켓을 매일 배포해서 바쁠땐 며칠동안 스킵만 해도 이벤트 보상 중반까지 다 타먹습니다.
아무튼 원작팬 + 게임성 + 갓운영 모두를 갖춘 게임입니다. 영원히 함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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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일방주 : 나의 인생 전략게임 ]



올해초부터 한섭 서비스 시작한 명일방주입니다. 장르는 타워디펜스이지만,
일시정지하여 유닛을 배치할 수 없는데다가 0.5배속도 없어서 그야말로 실시간 전략시뮬하는 듯한 쫄깃함이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타워겜이 원형의 사정을 가진데에 반해, 명빵은 방향성이 있어서 더욱더 적 러쉬루트를 신경써야하죠.
처음엔 그냥 뉴비용 추천 딜팟으로 운영하다가 차차 게임을 알아가며 여러 서폿과 스페셜 클래스를 쓰는 재미도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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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니싱 그레이레이븐 : 나의 인생 액션게임 ]



이제 중섭 서비스 4개월차에 접어든 퍼니싱(통칭 까마귀게임)입니다. 붕괴3와 자주 비교당하고 있죠.
하지만 붕괴3에 비해 너무나 혜자인 가챠시스템(70연챠때 픽업 S캐릭 무조건 확정)과
빠른 템포의 게임전개(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풀AP도 10분만에 순삭가능)으로 저에겐 딱! 맞습니다.
내일은 최애캐 비앙카의 신규 S급이 출시되는 날이라 더욱더 기대가 되네요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2군 : 게임라이프의 질을 향상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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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레스테 : 미쿠미쿠니 시테아게루냐 ]




첫 계정 날리고 작년초에 3차 안즈 리세계로 재시작한 데레스테.
올해초 신년 미쿠를 뽑고 이름도 [네코왕]으로 개명하여 즐거운 냥코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4차 안즈 복각만 뽑아주면 완벽하다....ㅠ
우타마크로스와 마찬가지로 바쁠 땐 영업질만 해도 이벤트 포인트 많이 얻을 수 있어 이벤트 돌기에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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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리시타 : 코노미♥모모코♥야요이P ]



최애캐 코노미 가챠가 1년 넘게 안 나와서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던 중, 앙스타 뮤직의 출시로 입지가 흔들렸던 밀리시타.
하지만 오늘 치파오 코노미 가챠에서 득템을 함으로써 다시 지위가 떡상승했습니다!!
다시 마음 잡고 즐거운 아이마스 생활을 시작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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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스타 뮤직 : 간지라는 것이 폭발한다!! ]

지난주부터 서비스시작한 앙상블 스타즈 : 뮤직. 남탕이라는 점만 빼면 참으로 훌륭한 리듬게임입니다!
무엇보다 3D 그래픽 퀄리티가 여태 나온 모바일게임 중에서 역대급으로, 톱으로 좋습니다!!
한번 최고옵으로 스샷 감상해보죠.








크으...음악도 좋고 모델링도 좋고 안무연출도 좋고 ㅠㅠ
샷은 기본의상이라 옷빨이 안 살지만, 다음에 이어질 영상은 초간지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곡인 언데드의 [멜로디 인 더 다크]
게임 키면 무조건 이 곡 한번은 꼭 플레이하게 됩니다.
MV 영상입니다. 남자가 봐도 간지 폭발인데, 여덕 유저들은 뽕가죽어 일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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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노스바 판타스틱 데이즈 : 즐거운 일상라이프를! ]



코노스바 캐릭터로 프린세스 커넥트를 하면 어떻게 될까? ....바로 이렇게 됩니다!
2D 스탠딩 모션도 좋고, 전투 모델링과 모션도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원작팬이라면 반드시 해야할 게임! 덤으로 갓운영을 팍팍 뿌려줍니다.
...VPN 켜야하는 것만 앞으로의 업뎃으로 어떻게 좀 바꿔주면 안 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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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제 5년차의 썩은 물 유저이지만, 폰에서 지우고 앱으로만 돌릴 생각입니다.
평소엔 출첵만 하고 배포 4성캐 주는 이벤트만 열심히 할 생각.
그나마도 다가오는 8월의 5주년때까지 아래에 서술한 사항들에 개선이 없으면...진짜 게임 접습니다.

[문제점1] 5년간 변함이 없는 개창렬한 가챠확률 5성 1%, 4성 3%
데레스테도 초기에는 쓰알이 통상 1.5%, 페스 3% 였지만 이제는 통상 3%, 페스 6% 확률로 올랐습니다.
간단한 셈으로 페그오 5성 하나 뽑을 돈으로 데레스테 SSR 6장 뽑을 수 있죠.
게다가 가챠도 예장하고 섞여서 나와서 4성 캐릭조차도 뽑기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4성 캐릭 3% 확률이면 다른 게임에선 최고등급 확률이죠.
얼마나 흑우놈들이 사료를 처먹였으면 이렇게 돼지처럼 살이 뒤룩뒤룩 쪄도 확률 바꿀 생각을 안 하냐...

[문제점2] 5년간 단 한번도 무료 가챠가 없었다.
스샷은 작년 8월 우타마크로스 2주년기념 무료가챠 이벤트. 한달간 + 연장으로 총 400연챠가 무료였습니다.
물론 페그오는 유저층의 급이 다르니 이정도는 아니라도 4주년기념 1주일 무료 = 70연챠 정도는 괜찮았잖아?
진짜 돈을 조 단위로 벌여들이면서 유저들에게 베푸는 혜택은 쥐꼬리만합니다.
[폐기처분 : 킹오파 올스타]

올해 1,2군 게임들이 대거 생기면서 결국 킹오파 올스타 접습니다.
진짜 그래픽 하나만큼은 역대급인데, 막장운영도 또한 역대급이라...
결국 모바일게임은 그래픽보다도 운영이 최우선이란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된 계기였습니다.
...내가 두번 다시 넷마블류 덕겜을 하나 봐라 ^^

그래도 돌이 아직 31,000개 있으니 유튜브에 콜라보 영상 올라오면 접해서 돌 쓰긴 해야겠네요.
현금으로 환산하면 대략 8만엔 = 90만원. 안 쓰고 버리기엔 너무 아깝죠;
...아재의 순정을 돌리도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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